대만 열차사고에 각국 애도·도움 손길 이어져

2021-04-03 13

대만 열차사고에 각국 애도·도움 손길 이어져

최소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만 열차사고와 관련해 세계 각국이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젤리나 포터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가능한 모든 걸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대만의 평화와 안위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대만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가능한 원조하고자 한다"고 말했고,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마샤오광 대변인은 "중국 관계당국은 후속 구조작업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정부는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늘(3일)부터 사흘간 전국 행정기관과 학교에서 조기를 게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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