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와 함께 사전투표에 나서"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와 함께 사전투표에 나서"/>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버지와 함께 사전투표에 나서면서 퇴임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등장만으로 지지자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지만, 기대를 모았던 향후 행보에 대한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노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은 승용차에서 내려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부축하며 투표소로 향합니다.
지난달 초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윤 전 총장은 아버지와 함께 온 이유에 대해서만 짤막하게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 "투표장에 보통 부인과 많이 오는데요. 오늘 부친과 함께 온 이유가 있을까요?"
- "보시다시피 아버님께서 요즘 기력이 전 같지 않으셔서 모시고 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인근 주민과 지지자 등 1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