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 감염에 '4차 대유행' 우려…부산·전주·청주, 2단계 격상

2021-04-01 2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과 전북 전주시 등 확진자가 급증한 일부 지역은 오늘(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4명.

최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2일)도 500명대 중후반, 많으면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주일간 일일 환자는 단 하루 300명대에 그쳤을 뿐, 모두 400~5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미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 "말씀드리기조차 송구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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