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됐는데 오늘부터는 접종 대상이 일반인으로 확대된 셈입니다.
만 75세 이상은 350만여 명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또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15만여 명도 오늘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정부는 4월 둘째 주에는 장애인시설과 교정시설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고, 셋째 주에는 결핵이나 한센인 거주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합니다.
넷째 주에는 노숙인 거주·이용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접종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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