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51명...비수도권 심상치 않은 증가세 / YTN

2021-04-01 2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1명으로 이틀 연속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기존 양상과 달리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 중반까지 증가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51명입니다.

전날보다 45명 늘어나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37명, 해외 유입이 14명입니다.

국내 발생이 5백 명을 훌쩍 넘었는데,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34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도 195명으로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도 부산이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지금까지 1,73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도 알려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2천여 명입니다.

2분기가 시작된 오늘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87만6천 명이 넘었습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천7백여 명입니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123건이 추가됐습니다.

이 중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가 2건이고 나머진 근육통 같은 경미한 사례였습니다.

또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2건 추가돼 총 28건입니다.

오늘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도 백신 접종을 받습니다.

접종 대상이 일반인으로 확대되는 셈입니다.

다만 각국이 치열한 백신 확보 경쟁을 벌이면서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장담할 수 없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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