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해 논란이 된 가운데,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 표시가 없는 과거 일본 지리 교과서 등 반박 자료들을 공개했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어제 긴급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19~20세기의 일본 지리부도와 지리 교과서, 지도 등 자료 4점을 공개했습니다.
1904년 일본 초등학교 지리 교과서에 실린 지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