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가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차·수소차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어제(31일) 산업통상자원부, 학계 등과 함께 '자동차 탄소중립협의회'를 출범하고, 탄소중립 도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공동의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통한 탄소중립 동참 의지를 선언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탄소중립협의회는 민관 소통 채널로, 자동차 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과제를 논의합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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