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009년 발생한 '용산 참사'에 대해 과도한 폭력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력을 투입하다 발생했던 사건이라며, 당시 시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용산 참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오 후보는 당시 재개발 과정에서 전국철거민연합회라는 시민단체가 임차인에게 가세해 쇠구슬을 쏘면서 매우 폭력적으로 건물을 점거해, 경찰이 진입했다가 참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이 주택 공급에 꼭 필요했더라도 임차인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되는 형태로 협상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정이라며 갈등과 투쟁이 나타난 것에 당시 시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조문했고,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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