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개입' 5월 10일 정식재판 돌입

2021-03-31 0

'울산시장 선거개입' 5월 10일 정식재판 돌입

공소 제기 1년 2개월째 공전을 거듭해온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이 5월 10일 첫 공판기일을 열고 본격적인 재판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31일) 다섯 달 만에 열린 6차 공판준비기일에서 "5월 10일 첫 공판기일을 열고 4~5주 간격으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다투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지 않은 피고인들이 꽤 많다"며 변호인들에게 의견 제출을 주문했습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은 검찰 수사와 피고인들의 기록 열람이 마무리되지 않았단 이유로 그간 별다른 진척을 내지 못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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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