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미사일 대응' 회의…성명 없이 산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비공개로 30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이사국들은 북한이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지만, 성명서 채택 등 후속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외교관은 "대다수의 참석자가 우려를 나타냈고,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필요성과 외교·대화의 중요성 등을 재차 강조했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안보리 회의에 대해 '이중기준'이라고 반발하며 대응조치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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