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교 사회교과서 대부분에 '독도는 일본땅' 주장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 1학년생이 사용하게 될 사회 교과서 대부분에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리게 됐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주로 고교 1학년생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96종의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다수 교과서에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겼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도 포함됐습니다.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도 축소되거나 아예 삭제되는 등 제대로 기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임나일본부설'의 거짓 내용을 담은 우익 역사교과서와 A급 전범을 심판한 도쿄 국제군사재판에 의문을 제기한 교과서도 검정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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