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신월7동 포함 16곳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 YTN

2021-03-30 11

국토부-서울시,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 선정
공공재개발 후보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공공이 참여해 노후 주거지를 개발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16곳이 추가로 선정됐습니다.

이들 지역에 주민 협의 등을 거쳐 주택이 지어질 경우, 모두 2만 채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월, 서울 동작구 흑석 2구역 등 공공재개발 구역은 모두 8곳!

정부는 두 달여 만에 2차 공공 재개발 후보지 16곳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서울 장위 8, 9 구역과 상계3구역, 신월7동-2 구역, 송파구 거여새마을 구역 등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들은 주로 역세권이나 5만㎡ 이상 대규모 노후 주거지입니다.

공공 참여 방식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서울 도심에 2만 채가량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이들 구역에는 법적 상한의 120%까지 용적률을 올리고, 분양가 상한제 제외 등의 지원책이 뒤따릅니다.

다만, 청년과 고령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 그리니까 전체의 20%는 공공임대 등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의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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