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7일 만에 다시 열려…"사고 책임은 선장에"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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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의 좌초로 막혔던 수에즈 운하가 7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수에즈운하관리청은 "좌초했던 에버 기븐호 선체가 완전히 부양해 이동을 시작하면서, 운하 통항을 즉각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선박 좌초로 인한 결과에 대한 보상과 예인선 사용료 등 모든 비용을 선주에게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