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1공장, 반도체·부품 부족에 휴업 검토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다음달 생산량을 기존 계획보다 줄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아이오닉5의 구동모터를 생산하는 설비에 일부 문제가 발생하면서 당초 계획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다음달 아이오닉 5의 생산 계획을 1만대에서 2,600대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치면서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은 다음주 휴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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