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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고 책임은 선장에…선주에 보상 요구할 것"

2021-03-29 5

이집트 "사고 책임은 선장에…선주에 보상 요구할 것"

수에즈 운하에 좌초했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 처리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집트 정부가 사고 책임을 선장에게 돌렸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측은 이번 사고가 고의적인 방해행위 때문에 벌어졌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운하에 대한 보강 공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주인 일본 쇼에이 기센에 이번 사고로 발생한 손실과 예인선 사용료 등 모든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선박 사고로 발생한 손실은 하루 1천400만 달러, 약 1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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