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오늘 유흥업소와 관련해 27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되는 등 4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흥업소 관련 추가 확진자는 종사자가 5명, 이용자 15, 접촉자 7명으로, 지난주부터 나온 누적 환자는 83명에 달합니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 사례가 이어지자 부산시는 그제와 어제 집중 점검을 진행해 방역 수칙 위반이 확인된 유흥주점 10개 업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처분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제까지 유흥업소 종사자 천4백여 명과 이용자 3백여 명이 선제 검사를 받았지만, 접촉자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15일 이후 유흥업소를 방문한 이용자나 종사자는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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