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년 만에 '황사 경보'...항공편도 차질 / YTN

2021-03-29 3

최악의 황사가 제주를 덮쳐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에 황사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중국과 몽골 사막 발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겹쳐 종일 시야가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눈이 아프고 마스크를 껴도 목이 답답함을 느끼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황사 때문에 오후 5시 15분 제주공항에서 포항으로 갈 예정이던 진에어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황사의 1시간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80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 경보가 발효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야외활동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32916504244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