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노무라, 美자회사 2조2천억원 손실사고 발생
아시아 최대 투자은행 겸 증권 지주회사인 일본 노무라홀딩스의 미국 자회사에서 약 20억 달러, 우리 돈 2조2천7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무라홀딩스는 미국 자회사에서 현지 고객과의 거래로 거액의 손실이 나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손실 예상액과 사고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당 고객에게 청구할 금액을 기준으로 한 피해 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추산됐습니다.
이 여파로 오늘(29일) 도쿄 증시에서 노무라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가량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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