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 운하의 뱃길이 엿새째 막힌 가운데 현지시각 28일 수위가 높아지는 만조를 맞아 좌초한 선박을 물에 띄우기 위한 시도가 이어집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 호가 좌초한 수에즈 운하 현장에는 2대의 대형 예인선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현재 홍해를 거쳐 수에즈 운하로 이동 중인 예인선은 네덜란드 선적의 '알프 가드' 호와 이탈리아 선적의 '카를로 마그노' 호입니다.
이 예인선들은 이미 현장에 투입된 10여 척의 예인선과 함께 좌초한 선박을 물에 띄우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수에즈운하관리청은 현지시각 27일 기자회견에서 만조인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선체 부양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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