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야' 끊어진 발찌 사진 확인...큰딸이 촬영 / YTN

2021-03-28 8

경북 구미 3살 여자아이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아이의 끊어진 발찌 사진을 확인하고 주변 사람을 상대로 추적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구속된 22살 김 모 씨가 지난 2018년 4월 출산 후 아기를 돌보며 휴대전화로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 속에 끊어진 발찌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대부분 신생아에게 인적 사항이 담긴 발찌를 부착합니다.

따라서 발찌를 누군가 고의로 풀거나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2018년 3월 30일 출산한 다음 날 어머니 석 씨가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한 뒤 퇴원할 때까지 남편과 함께 거의 매일 병원을 찾아 아기를 살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산부인과 측이 아기 혈액검사를 한 생후 3일 전에 아이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석 씨와 당시 산부인과 근무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32822411007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