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지시설·유흥업소 집단감염…두달 만에 50명 넘어

2021-03-27 0

부산 복지시설·유흥업소 집단감염…두달 만에 50명 넘어

부산에서 두 달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어제(26일) 오후 확진자 4명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27일) 오전 52명이 확진됐습니다.

부산에서 5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1월 27일 이후 처음입니다.

어제 연제구 노인 주간보호시설에서 종사자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 종사자와 이용자 2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확진자가 다녀간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업소 종사자들도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사실상 부산 전역을 다니며 일한 것으로 보고 지난 15일 이후 방문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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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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