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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만에 500명대 확진..."적극적인 참여 방역 절실" / YTN

2021-03-27 9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달여 만에 다시 500명을 넘었습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시고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500명대를 넘겼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천은미]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수개월간 지속된 거리두기 때문에 피로감이 극대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과정에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이 연장되거나 해제가 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학기고 새로운 직장에서의 일부 모임이 증가가 되면서 개인 간 접촉 감염에 의해서 지금 확산세가 조금씩 증가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주 일주일간 평균 발생 환자수가 계속해서 400명대를 유지한 상황이거든요. 앞으로 증가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천은미]
지금과 같은 방역의 수칙이라면 저는 당연히 는다고 생각합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확산이 되고 있고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12월에, 1월에 증가를 하다가 최근에 다시 확산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분명히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을 할 위험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식당이나 이런 곳을 가보게 되면 거리두기라든지 칸막이 같은 기본적인 수칙이 상당히 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가장 감염이 많이 되는데 그러한 사실을 식사를 할 때 잊어버리게 되는 그런 문제가 있고요. 정부에서 방역수칙을 정할 때 거리두기뿐 아니라 저는 항상 식당에는 칸막이를 앞으로 상설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19는 백신을 맞는다고 하더라도 저는 절대 끝날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내년까지 장기전을 대비해서 우리가 방역수칙을 새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적 확진자의 합계를 보니까 이번 주에 10만 명을 벌써 넘어섰습니다. 그러니까 확진자가 5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느는 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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