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9억 원 이하 아파트의 공시가격 인상률이 10％ 수준을 넘지 않도록 당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선거 유세에서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이 서민이라며, 중산층과 서민의 세 부담을 줄여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공시가 상승 조정 제도 마련을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에게 건의하고 4월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장이 되면 부동산감독청을 만들고, 서울시 조례에 서울시 공직자의 부동산 사전 신고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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