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75살 이상 화이자 접종..."7월까지 접종센터 250곳 목표" / YTN

2021-03-26 2

다음 달부터 75살이 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지역별로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되는데요.

방역 당국은 오는 7월까지 예방접종센터를 250여 곳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당장 다음 달 개소를 앞둔 예방접종센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가 나가 있는 예방접종센터,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를 끝마친 상황인가요?

[기자]
다음 달부터 75살이 넘는 어르신을 상대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예방접종시설입니다.

보시다시피 의료진이 문진하는 예진 장소와 주사를 놓는 접종실 등 시설은 모두 마련된 상황입니다.

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장고도 있어서 이제 백신만 접종센터로 이송되면 접종 준비는 사실상 끝입니다.

다만 백신 옮겨질 때까진 시간이 필요하고 어르신 접종 순서와 계획 등을 마련한 뒤인 다음 달 초순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준비를 거의 끝마친 만큼 오늘 오전엔 의료진이 접종 모의훈련도 진행됐는데요.

주사를 맞고 15분에서 30분 동안 상태 이상이 있는지 기다리게까지 하면서 실제 접종처럼 진행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이렇게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는 75살 이상 어르신에는 노인시설에 입소해 있는 분들도 포함됐습니다.

은평구는 어제까지 각 동에서 어르신들의 접종 동의서를 받았고 지금은 접종 명단을 추리고 있다는데요.

아무래도 고령화율이 높은 곳인 만큼 접종 대상도 많고 동의율도 낮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 75살 이상 시민을 대상으론 예방접종 시설의 접근성이 좋아야 접종이 순조로울 텐데요.

은평구에서는 각 동사무소에서 출발해 예방접종시설까지 어르신을 실어나를 전세버스를 5대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 예방접종추진단은 4월 중에는 예방접종센터 140개소, 6월에는 69개소를 마련해 7월 안에 센터 254곳을 설치해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접종이 이뤄지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에 더해 2분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도 늘어납니다.

우선 요양병원이나 시설 밖에 계신 65살에서 74살 사이 어르신들도 6월부터는 AZ 백신 접종을 받습니다.

방역 당국은 위탁의료기관을 만 개소에서 예약을 받겠다고 합니다.

또 학교에서 일하는 특수교육 종사자와 초중등 보건교사 등은 4월 첫째 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유치원과 어린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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