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 달아오른 부산 선거전…김영춘·박형준 격한 공방

2021-03-26 0

후끈 달아오른 부산 선거전…김영춘·박형준 격한 공방

[앵커]

부산 선거 상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산 유세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박현우 기자, 부산 유세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부산시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오전 민주당 김영춘 후보 유세 현장에 이어, 오후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동선에 따라 이곳 시청으로 장소를 옮겨 봤습니다.

박 후보는 약 10분쯤 뒤부터 이곳에서 진행될 오거돈 전 시장 규탄 기자회견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옆에 모셨는데요.

박 후보와도 잠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입니다. 유세전에 임하는 핵심 전략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여론 조사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 추세가 선거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시는지요.

앞으로의 선거전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선전 기원합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출근길 유세에 나서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낙연 선대위원장 등과 회의를 진행한 뒤, 서면역 앞에서 부산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리며 고 이상준 중사 추모비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뒤,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잠시 뒤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임 시장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 행사에 참석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김영춘, 박형준 후보가 한 자리에 마주 앉는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저녁 2차 방송 토론회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 앞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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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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