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물품 훔친 택배기사 구속…인천지역 상습범행
택배기사로 일하며 집 앞에 배송된 물품을 훔쳤다 구속된 30대 남성이 인천 일대에서 50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인천과 경기 부천 지역 주택가에서 집 앞에 배달된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 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새벽 배송이 이뤄지는 오전 2시에서 4시 사이를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택배회사 내부 프로그램을 악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회사 측에 보안 시스템 강화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