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르는 부산 선거전…김영춘·박형준 공방 격화
[앵커]
부산 선거 상황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산 유세 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박현우 기자, 부산 유세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부산 서면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보시는 것처럼 민주당 김영춘 후보 선거운동이 이뤄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김 후보는 약 10분쯤 뒤 이곳에서 부산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을 가질 예정인데요.
선포식 앞둔 김 후보 모시고 잠깐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입니다. 유세전에 임하는 핵심 전략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여론 조사에서 다소 열세에 있는 결과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를 뒤집을 복안을 갖고 계실까요.
앞으로의 선거전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출근길 유세에 나서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말씀드린 것처럼 잠시 뒤부터 대중교통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 뒤, 오늘 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토론회에 나섭니다.
박형준 후보는 '서해수호의 날'을 기리며 고 이상준 중사 추모비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에는 전임 시장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김 후보와의 방송 토론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후 현장 분위기 전해드릴 때는 박형준 후보 유세 활동이 펼쳐지는 현장을 찾아, 박 후보의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서면역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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