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추경안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부터 최종적 정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오늘(25일) 아침 8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피해지원금과 백신 추가확보를 위한 예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여야는 경작 면적이 0.5㏊에 못미치는 약 46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어업인 등에게 30만 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여야와 기획재정부는 추경안에 포함된 1조 1,200억 원 규모의 전 농민 재난 지원금의 재원 조달 방식을 두고 논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습니다.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르면 이번 달부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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