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새벽 중국 서북부 신장 자치구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주택 60여 채가 부서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이 현지 시각 오전 5시 14분 신장 자치구 바이청 현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1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강력한 진동으로 진앙지 주변 지역의 주택 지붕이 주저앉으면서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으며 가옥과 축사 등 65동이 파손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신장 자치구 당국이 지진 발생 직후 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단 시키고 선로와 설비를 점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현지 구조 당국이 인명 구조와 피해 집계에 나서고 있다고 전해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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