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은 지금 현재 70만 명 넘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고요. 다음 달부터 이제 75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접종이 시작됩니다. 관련 브리핑 현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24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환자는 411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는 17명입니다. 어제 세 분의 환자분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표합니다.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어제 약 2만 건의 코로나예방접종이 이뤄졌고 지난 2월부터 누적 접종 건수는 약 70만 건입니다.
어제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진단검사 건수는 약 7만 4000건입니다. 의료대응체계의 대응여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월 초 300여 명에 달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는 100여 명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603 병상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습니다. 또한 준중환자, 중등증, 경증 환자를 위한 여유병상 역시 약 1만 병상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월 23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와 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 등 중부권역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회의에서 논의된 모범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충남 천안시는 인구가 많고 수도권에 인접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이 있어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12월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22개 직업군 3만 명에 대해 약 11만 건의 선제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지난 12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을 때는 즉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국적과 비자, 거주지와 관계없이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였습니다. 또한 천안시 의사회에서 의사 인력을 지원하였고 외국어지원센터에서는 통역 인력을 지원하여 대량의 검사를 신속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천안시는 순조로운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의료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규모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대전 대덕구는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환자 수를 안정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대덕구청은 경찰과 협조하여 종교시설, 식당, 카페, 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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