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19년째 채택…한국은 3년째 불참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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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으로 채택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유럽연합이 제출한 이번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2019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외교부는 "북한과의 관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