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체제 출범…"거대양당 이익동맹에 맞설 것"
정의당 신임 당 대표로,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한 여영국 전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여 대표는 "제2, 제3의 김용균이 매일 나오는 현실을 바꾸고, 고 변희수 하사가 절망했던 차별과 싸우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거대양당의 이익동맹에 맞서, 보통 사람들의 땀의 가치를 옹호하고 더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여영국 신임 지도부는 앞서 김종철 전 대표가 성추행으로 사퇴한 만큼, 사태 수습을 마무리하고 당 쇄신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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