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만리장성에 이름 새긴 관광객 3명 붙잡아 구류 / YTN

2021-03-23 14

중국 경찰이 최근 만리장성 성벽에 낙서를 한 관광객들을 붙잡아 벌금은 물론 구류 처분까지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는 이들 관광객이 지난 21일 베이징에 있는 만리장성 '바다링' 구간의 성벽을 열쇠와 철사 등으로 긁고 자신들의 이름을 새겼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해당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문화재 훼손 논란이 일자, 경찰이 이들을 검거해 처벌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국가 문물에 낙서를 할 경우 5일에서 10일간 구류와 함께, 우리 돈 기준 최대 8만 원 정도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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