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거제 대우조선 전 직원 대상 검사 추진" / YTN

2021-03-23 2

방역 당국이 최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일하는 직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자 이 사업장에 속한 직원 전체에 대한 진단 검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거제시와 경남 권역, 질병관리청에서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단장은 "검사를 하게 된다면 방역목적이기 때문에 검사 비용은 당연히 공적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직영·협력업체 직원 가운데 60명 넘게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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