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민에 진 마음의 빚 갚겠다"...눈시울 붉혀 / YTN

2021-03-23 0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오세훈 후보는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았다면서, 마음의 빚을 일로써 갚을 기회를 준 서울시민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23일) 단일후보로 확정된 직후 감정에 북받친 듯 눈시울을 붉히며, 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해 준 마음을 겸허히 받들어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단일화 전투에서는 대결했지만, 정권 심판의 전쟁에서는 자신의 손을 꼭 잡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향해서는 조직 선거와 흑색선전으로 20, 30년 전 낙후된 선거전으로 후퇴시키고 있다며, 자신도 그에 상응하는 선거전략으로 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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