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 주말 진압에 기관총도 쏜 듯...사망자 250명으로 늘어 / YTN

2021-03-23 5

주말과 휴일에도 미얀마 군부의 반 쿠데타 시위대에 대한 무력진압이 계속돼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제도 군경은 만달레이에서 밤늦게 시위대를 습격해 15세 소년을 비롯해 4명이 숨졌습니다.

찬먀타지에서도 바리케이드 철거를 저지하는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졌습니다.

기관총까지 사용된 진압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기관총 발사 소리를 담은 동영상과 중기관총 이상에 사용될 법한 탄피 사진이 SNS에 잇따라 올라오며 실제 진압 과정에서 기관총이 사용됐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1일 군부의 쿠데타 이후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숨진 사람은 250명으로 늘었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는 21일 현재 25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은 미얀마 사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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