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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를 잊고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으로 몰려간 휴양객들 모습, 앞서 전해 드린 바 있는데요.
마이애미는 전통적으로 미국 대학생들이 봄방학을 맞아 파티를 즐기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휴양객 급증으로 통행금지가 내려졌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길거리 춤판에,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됐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백 명이 야외에서 몸을 밀착한 채 춤판을 벌입니다.
마스크 쓴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식당 안에선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의 밤 풍경입니다.
통금 시간이 훌쩍 넘은 한밤중에도 거리는 취한 사람들로 붐비며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 인터뷰 : 휴양객
- "통금은 무시하세요.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고 밤을 새울 겁니다. 더는 할 말 없습니다."
급기야 무장한 경찰특공대가 출동했고,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