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기요금 인상 유보…"국민생활 안정 도모"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습니다.
원가 연계형 요금제 도입 뒤 두 번째인 2분기 요금 조정에서 한국전력은 1분기에 이어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3원으로 책정했습니다.
2분기 전기요금은 직전 3개월간 연료비 상승 추이를 고려해 7년 만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왔습니다.
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생활의 안정 도모 차원에서 정부로부터 유보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