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원대 태양광 발전사기 투자업체 대표 검거
태양광 발전 사업을 미끼로 투자자를 끌어모은 뒤 수백억 원을 챙겨 달아난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53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800여 명으로부터 70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달 초 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가, 그제(20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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