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동안 호주 동남부 연안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뉴사우스웨일스 중북부 해안과 헌터 밸리, 리치먼드, 혹스베리 등에 홍수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악천후로 인한 도움 요청 전화가 6천700건, 홍수 구조 요청이 670건 쇄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부는 홍수 피해 지역을 자연재해 지역으로 선포하고 구조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앞으로도 시드니 서부, 블루 마운틴, 일라와라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200mm 넘게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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