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스코 선재 반덤핑과세 41.1％→0.9％
미국에 코일 모양의 철강제품, 선재를 수출하면서 한때 40％가 넘는 관세를 냈던 포스코가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에 대한 1차 연례재심에서 포스코에 적용할 반덤핑 관세율을 0.94％로 최종 판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원심에서 확정한 반덤핑 관세율 41.1％와 비교해 대폭 낮아진 수치입니다.
미 상무부는 2017년 3월 미국 철강업계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한국 등 10개국이 수출한 선재를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를 벌였고, 당시 포스코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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