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은행 평균연봉 1억 육박…10억대 퇴직금 수령도
은행권의 평균 급여 수준이 빠르게 상승해 은행원의 평균 연봉은 1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각 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과 신한·우리·하나 등 4개 시중은행의 직원 연평균 급여는 2017년 9,025만 원에서 지난해 9,800만 원으로 3년 새 8.6% 늘었습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1,300만 원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우리은행은 800만 원, 신한·하나은행은 500만 원씩 늘었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에서는 10억 원대 퇴직금을 받고 퇴직한 간부급 직원이 4명 나왔고, 우리은행도 연봉 톱5에 부장대우급 명예퇴직자들이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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