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7일 이후 닷새 연속 4백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김경수 기자!
신규 확진자 규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21일) 새벽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6명입니다.
전날 452명보다 4명 늘었습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437명, 해외 유입이 19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99명입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등 138명이 감염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지금까지 1,69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대로 오늘도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지 않으며 닷새 연속 4백 명대로 집계됐는데요.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며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전혀 줄어들지 않은 셈입니다.
3차 유행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33명꼴이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302명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목표로 하는 200명대까진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6천 백여 명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경우가 25%라는 점도 문제인데요.
일상 곳곳에서 감염의 불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봄철을 맞아 각종 외출과 모임이 다시 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939명이 추가로 백신을 맞아 지금까지 67만 6천여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1차 접종 대상자 가운데 85% 가까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모레부터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2110125838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