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투기 의혹 공직자 수사 본격화...23명 내사 착수 / YTN

2021-03-20 0

LH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추가로 수사 의뢰받은 23명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어제(19일) 정부 합동조사단으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직원 등 모두 23명과 관련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투기 의심자 23명은 경기 광명시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안산시 4명, 시흥시 3명, 하남시 1명입니다.

나머지는 부천도시공사 2명, 경기도시공사·과천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 각각 1명입니다.

특수본은 "내사에 착수해 넘겨받은 내용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도경찰청 또는 국수본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수본은 3기 신도시인 광명에서 투기로 의심되는 토지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대통령 경호처 직원 A 씨와 관련해서도 자료를 받는 즉시 내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어제(19일) LH 직원 3명을 처음으로 소환 조사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주말에도 압수수색과 소환 조사에서 얻은 자료와 진술을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LH 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했는지에 수사력을 집중하면서 주말에도 나머지 피의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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