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나흘째 400명대...오늘부터 화이자 2차 접종 시작 / YTN

2021-03-20 16

■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2명으로 나흘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의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면역 효과가 곧 나올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천은미]
안녕하세요.


교수님 앞서서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 하루 전 확진자 수가 452명, 오늘 0시 기준이요.

지금 보면 이번 주에 계속 나흘째 400명대가 유지되고 있고 그 전에도 사실 300명대가 이틀 있었지만 그전에 또 400명대였잖아요.

지금 추세가 확산세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천은미]
거의 유사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고요.

주말이 지나는 월, 화는 300명대 나오다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또 확산세가 400명 중후반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와 유사한 패턴으로 생각이 들고요.

다음 주도 만일에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 유사하거나 조금 더 증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계절적인 요인이며 걱정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께서 많이 지쳐 있는데 봄철에는 아무래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이동량이 늘게 되고 그만큼 또 감염 확산 우려가 더 큰 것 아닙니까?

[천은미]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도 지금 이동량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로 가는 경우는 사실은 자외선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거의 생존을 못하지만 실내에서 모임을 많이 갖는 것 같습니다.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4명만 모일 수 있는 모임을 여러 명으로 나누어서 테이블을 앉는다는지 이런 패턴도 보이고 있고 이러다 보니까 일상생활에서 우리 사우나라든지 체육시설 이용도 늘어나고 이런 공간에서 감염이 많이 나오면서 N차 감염에 의해서 비수도권에서의 확산세가 증가되고 있는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거리두기 계속 유지하면서 200명대를 목표로 제시했었는데 만약에 새로운 대책 없이 지금 현 상태로 그대로 유지가 된다면 200명대 목표 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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