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 우주산업으로의 전환점이 될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내일 오후 발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밀 지상관측용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후 3시 7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은 '소유즈'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되며 102분 뒤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입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해 개발하고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이 참여해 독자 기술로 완성했으며 2호부터는 민간 기업 주도로 제작됩니다.
위성에는 해상도 흑백 0.5m, 컬러 2m급 광학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국토·자원관리와 재해·재난 대응 등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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