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초대 이사장, 취임 7개월 만에 사임

2021-03-19 2

스포츠윤리센터 초대 이사장, 취임 7개월 만에 사임

스포츠 비위 근절을 위해 정부가 출범시킨 스포츠윤리센터 초대 이사장이 센터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사임했습니다.

지난해 8월 스포츠윤리센터 출범과 함께 취임한 지 7개월 만입니다.

이숙진 이사장은 사임사에서 "스포츠계에 만연한 폭력과 성폭력 사건들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출범을 서둘렀으나 그에 걸맞은 인력 채용이 병행되지 못했다"면서 " 설립과 동시에 존립을 걱정해야 하는 역설적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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