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저녁 8시 반쯤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 정박한 화물선 창고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44살 김 모 씨와 42살 박 모 씨 등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이들과 함께 발견된 49살 김 모 씨는 두통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아연이 실려 있는 화물선 창고에서 가스에 질식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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