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LH 직원' 첫 소환 조사...보상업무 담당 강 모 씨 / YTN

2021-03-19 2

LH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 강 모 씨를 전격 소환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19일) 오전 9시 50분쯤 LH 경기지역본부 과천의왕사업단에서 보상 업무를 해온 강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투기 목적이 있었는지, 왜 그렇게 많은 땅을 샀는지, 특히 매입 과정에서 LH 내부정보를 이용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내부 정보를 활용했는지, 특히 다른 피의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강 씨는 부인, 전·현직 LH 직원들은 물론 보상업무를 하면서 만난 주민들과 함께 신도시 내외곽 땅 10필지, 64억 원어치를 사들여 투기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 인물입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31910485360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