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70여일 만에 전면 해제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사태를 오는 21일까지만 유지하고 전면 해제합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어제(18일)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유지되고 있는 긴급사태를 이달 21일을 끝으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8일 다시 발효된 긴급사태가 73일간 유지된 후 종료됩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긴급사태 해제와 봄철 활동 증가가 맞물려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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